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12월 20일(토)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2025 초록우산 경주후원회 산타원정대’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성실히 성장한 경주지역 아동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경주후원회가 주관하고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가 협력해 진행한 연말 대표 사업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지역 아동 20명과 보호자, 후원회 및 내빈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북지역아동센터 댄스팀 ‘양북꿈쟁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인사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아동 시상, 겨울의류 전달, 기념촬영 및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산타원정대에서는 학업·재능·모범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장을 보인 아동 20명에게 ‘초록가치상’, ‘초록드림상’, ‘초록배움상’이 수여됐으며, 수상 아동 전원에게는 겨울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겨울의류가 함께 전달됐다.
초록우산 경주후원회 전성환 회장은 “산타원정대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한다는 약속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존중받고 격려받는 경험은 아동의 삶에 큰 힘이 된다”며 “지역 후원회와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중심의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도내 후원회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산타원정대, 가족 건강 걷기대회 등 다양한 아동 격려·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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