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
인천대교 통행료 63% 인하, 부담 경감 효과

인천대교 통행료 63% 인하, 부담 경감 효과

인천대교 통행료 63% 인하, 부담 경감 효과

인천대교 통행료가 63% 인하된다. 소형차는 기존 5500원에서 2000원, 경차는 2750원에서 1000원, 중형은 9400원에서 3500원, 대형은 1만 2200원에서 4500원 등으로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민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대교(주)와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3년 10월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이후, 인천국제공항 접근 2개 고속도로 모두 인하된 통행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이후 하루 13만 대의 통행량으로 3200억 원 수준의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했다. 매일 출퇴근하는 이용자는 연간 172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김홍락 공항정책관은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 이용자, 지역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안전과 청결 관리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참여가 요구된다.

문의: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044-201-4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