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체감형 복지정책이 확대된다. 내년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노인·장애인을 위한 의료·돌봄 통합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의료비 부담 완화 등 국민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복지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동수당 지급 연령은 매년 1세씩 상향돼 2030년에는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된다.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 아동에게는 추가 수당이 지급된다. 임신·출산 의료 지원도 확대해 가임력 검사비 지원 대상이 늘고,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한도는 최대 2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노인·장애인을 위한 의료·돌봄 통합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재택의료센터와 통합재가기관을 확대하고,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도 늘린다. 퇴원환자 집중지원, 노쇠 예방관리 등 현장 수요가 높은 신규 서비스도 도입된다.
이러한 복지 정책 추진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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