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4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58.8% 증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58.8% 증가

최근 겨울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8% 증가했다. 특히 0~6세 영유아 환자 비중이 29.9%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1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하며, 영유아는 스스로 위생 관리가 어려워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 쉽게 확산된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사람 간 접촉, 분비물 비말 등으로 전파되며, 감염 시 12~48시간 내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는 깨끗이 세척 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혀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 소실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 등 생활 공간을 분리해 사용해야 한다. 변기 물을 내릴 때는 뚜껑을 닫아 비말 확산을 막아야 한다.

오염된 환경 소독 시에는 락스 1: 물 39 비율로 희석한 소독액을 사용하고, 환자의 분비물을 처리할 때는 KF94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다. 세탁물은 70℃ 이상에서 세탁하거나 락스 1: 물 266 희석액으로 5분 이상 헹구는 것이 권장된다. 집단 환자 발생 시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문의: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감염병관리과(043-719-7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