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수소 시설 및 제품에 대한 법정 검사와 인증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 전문 기관이 문을 연다. 충북 음성군에 문을 연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총 3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액화수소 관련 법정 검사, 인증 시험, 연구개발 실증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곳에서는 저장탱크 및 탱크로리 단열성능검사, 안전밸브 및 긴급차단장치 극저온 작동성능검사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액화수소 활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 상태로 냉각·액화한 것으로, 기체수소 대비 약 800배 부피 감소가 가능해 운송 및 저장이 용이하다. 이번 검사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고, 국내 기업들이 세계 액화수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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