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
추운 겨울, 한랭질환 덜어줄 핵심 건강 수칙 총정리!

올겨울, 건강을 지키는 방법 한랭질환 예방수칙

추운 겨울, 한랭질환 덜어줄 핵심 건강 수칙 총정리!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이제 걱정 없다. 겨울철 흔히 발생하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같은 한랭질환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이 한눈에 정리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겨울은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미리 알아두고 실천하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한랭질환에 더 취약할까? 먼저 음식이나 보온에 신경 쓰기 어려운 노인들이나,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실외 작업자, 노숙인, 등산객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술을 과음했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한 경우, 추운 환경에 노출되는 영유아, 극심한 추위에도 제대로 옷을 입지 못한 경우, 그리고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주변에 한랭질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가장 먼저 가능한 빨리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에 환자를 따뜻한 장소로 옮기고, 젖은 옷은 모두 벗겨낸 후 담요나 옷으로 몸을 따뜻하게 감싸주어야 한다. 만약 동상 부위가 있다면, 미지근한 물에 담가주는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다.

추운 겨울철,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건강 수칙도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다. 우선, 실내에서는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영양분이 고른 식사를 챙기는 것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집 안 환경 역시 중요하다.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외출 전에는 반드시 체감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날씨가 예상보다 춥다면 무리한 야외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외출 시에는 따뜻한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효과적이며,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착용을 잊지 않도록 한다.

이러한 한랭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달 새롭고 유익한 건강 정보를 받아보고 싶다면, 카카오톡 채널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을 추가하고 메시지를 통해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