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에 참전했던 용사와 그 유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두 나라는 6.25 전쟁 기념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참전용사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한 폭넓은 협력의 길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국가보훈부 장관 권오을과 튀르키예 가족사회부 장관 마히누르 외즈데미르 괵타스가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양국 간의 굳건한 유대와 미래 협력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해 6.25 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과 그 유가족은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양국 정부는 참전용사 및 유가족의 사회·경제적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참전용사들이 존중받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교육, 과학, 예술 및 문화 분야에서도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을 위한 지원이 확대된다. 이는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동시에 미래 세대와의 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임을 시사한다. 특히, 양국의 참전용사 후손들 간의 교류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미래 세대가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참전용사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참전용사들이 서로 연대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과 튀르키예의 오랜 형제의 인연이 더욱 결속력을 갖고, 보훈을 통한 미래 협력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히누르 외즈데미르 괵타스 튀르키예 가족사회부 장관 또한 “튀르키예는 6.25 전쟁 당시 네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한 나라로 한국과의 깊은 유대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실질적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양국 간의 6.25 전쟁을 통한 역사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양해각서는 6.25 전쟁에 참전했던 모든 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될 것이며, 앞으로 양국 간의 보훈 협력이 더욱 깊어지고 확대될 것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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