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반길 소식이다. 우리 동네에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공간인 ‘꿈도담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성평등가족부가 신한금융희망재단, 그리고 지방정부와 손잡고 기존의 공동육아나눔터를 리모델링하여 더욱 편리하고 질 높은 돌봄 환경을 제공한다. 이제 아이를 맡길 곳 걱정은 줄고,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은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꿈도담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 역량 강화와 사회성 발달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딩 교육, 경제 관념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으며, 사회성 발달 교육, 직업 체험, 창의 미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부모님들이 서로 육아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가족 품앗이 및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하여 돌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이처럼 돌봄 친화적인 꿈도담터는 지역사회의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자리 잡는다. 기존의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이나 주민센터 등을 발굴하여 리모델링함으로써, 버려지거나 활용되지 않던 공간을 혁신적으로 재탄생시킨다. 이러한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최신 기자재 지원도 이루어져, 모든 꿈도담터는 표준화된 고품질의 돌봄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설계가 적용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를 꿈도담터에서 돌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가족센터 대표 누리집에 접속하여 ‘돌봄지원’ 메뉴 아래 ‘공동육아나눔터’를 선택하면 된다. 좀 더 쉽고 빠른 상담을 원한다면 전화 ☎1577-9337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지역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을 수도 있다. 이번 꿈도담터 조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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