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
고졸 학력, 공무원 면접에서 불이익 걱정 NO!

면접에서 학력을 이유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나요?

고졸 학력, 공무원 면접에서 불이익 걱정 NO!

공무원 시험, 학력 때문에 면접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특히 공개경쟁채용시험의 경우, 고졸 학력이 면접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이 분명히 밝혀졌다. 이는 응시자의 필기시험 성적, 학력, 경력 등의 정보를 면접 심사위원에게 일체 제공하지 않는 ‘직무역량 중심의 배경 블라인드 면접방식’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면접관들은 오롯이 지원자의 직무 관련 역량만을 평가하게 되므로, 학력은 면접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고졸 학력자도 동등하게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고, 면접에서도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모든 공무원 채용 시험이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경력경쟁채용시험’의 경우에는 일정 기준의 학위나 경력 등을 응시자격으로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이는 해당 직무 수행에 필요한 특정 자격을 갖춘 인력을 선발하기 위한 절차로, 공개경쟁채용시험과는 다른 기준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자신이 응시하려는 채용 시험이 어떤 유형인지 미리 확인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들이 자주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바로 원서접수 기간을 놓치는 것이다. 원서접수 시기는 시험장 임차, 필기시험 시행 계획 수립 등 시험 집행을 위한 준비 기간을 최소한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설정된다. 이러한 접수 일정은 시험일정 사전예고(매년 11월~12월)와 시험계획 공고문(매년 1월)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안내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정해진 접수기간 이후에는 추가 접수가 전혀 허용되지 않는다. 혹시라도 접수 기간을 놓쳤다면 다음 시험 일정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공지되는 시험 계획을 꼼꼼히 확인하고 기한 내에 접수를 완료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의 ‘자주하는 질문’ 탭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