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G20 정상회의에서 ‘모두가 기회를 누리는 포용성장’이라는 한국의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G20 남아공 정상회의: 정상선언문’은 2028년 G20 정상회의 의장직 수임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격을 한층 높일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는 곧 우리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혜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G20 정상회의의 가장 큰 성과는 ‘글로벌 AI 기본사회와 포용성장의 비전’이 UN, ASEAN, APEC에 이어 G20까지 확산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소외되는 국가를 최소화하고 모두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킨 것이다. 대한민국은 이러한 글로벌 흐름을 주도하며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와의 협력 및 연대 의지를 분명히 하며, ‘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를 통해 G20의 아프리카 협력과 지원 노력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이는 아프리카 시장과의 새로운 경제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 우리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다.
또한, G20 정상회의 계기에 진행된 다양한 양자 정상회담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프랑스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방산, AI·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 및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한국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랑스와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독일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제조업 강국이자 분단의 아픔을 겪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에너지와 핵심광물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라는 측면에서 우리 경제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민주주의와 국제법 준수라는 핵심 공동 가치를 위해 믹타(MIKTA) 차원의 역할 강화를 강조하는 ‘믹타 정상 회동 공동언론발표문’도 채택되었다. 이는 국제 사회에서의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이슈 해결에 기여하는 국가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8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대한민국은 포용성장을 중심으로 하는 의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우리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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