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혜택, 중소기업도 누린다! 이제 AI 활용이 더 쉬워진다

이제 중소기업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을 이루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최근 발표된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지원방안’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부터 스마트 제조혁신까지, 중소기업들이 AI 시대를 앞서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방안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소기업들의 AI 활용률을 높이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기업 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기부는 AI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NEXT UNICORN Project’를 추진하고, 구글·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여 혁신적인 AI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 제조 현장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버티컬 AI의 단계적 도입을 지원하고, 스마트 제조 전문 기업을 집중 육성하며 ‘제조AI 24’ 플랫폼을 구축하여 AI 기반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중소·소상공인들의 AI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직접 기획한 온·오프라인 AI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AI 전환 사업을 지자체와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AI 활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AI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고, 주요 경영 분야에 대한 AI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아가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 촉진법’ 제정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지원방안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벤처·스타트업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중소·소상공인들에게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