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

김장 걱정 끝!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제 안심하고 구매하세요

다가오는 김장철, 어떤 수산물을 구매하더라도 원산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안심하며 김장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이 실시되어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11월 24일 월요일부터 12월 5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별점검은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젓갈시장뿐만 아니라, 소금의 유통 및 판매업체 등 수산물을 취급하는 다양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통신판매 업체들 역시 점검 대상에 포함되어 온라인 구매 시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주요 단속 품목으로는 김장에 필수적인 천일염을 비롯해 새우, 굴, 멸치 등으로 만든 다양한 젓갈류가 포함된다. 또한, 많은 가정에서 사용되는 냉동명태, 냉동고등어, 냉동오징어, 냉동아귀, 냉동주꾸미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되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만약 이번 특별점검에서 원산지 표시와 관련하여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그에 따른 엄중한 조치가 취해진다. 거짓으로 원산지를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받을 권리를 보호하고, 불법적인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김장 재료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