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한민국 국민은 이집트와의 ‘공동협력 파트너십’ 강화로 한반도와 중동 지역의 평화 증진은 물론, 경제 및 사회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25년 11월 20일에 개최된 한-이집트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평화, 번영, 그리고 문화 융성을 위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양국이 ‘평화 촉진자’로서 국제 평화에 공동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것이다. 이는 한반도와 중동 지역에서의 평화를 위한 서로의 역할을 지지하며, 더 나아가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는 데 함께 힘쓰겠다는 의미다.
또한, 양국 간 경제 및 사회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기반도 마련되었다. 앞으로 「한-이집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추진될 예정이며, 이는 양국 교역 및 투자 활성화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한-이집트 사회보장 협정」도 타결되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 보장 혜택 확대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육 및 문화 분야에서도 상생 파트너십 구축이 이루어진다. 「교육 협력 MOU」 체결을 통해 교육 분야 교류 협력이 활성화될 것이며, 문화 강국으로서 양국의 문화 협력 지평 또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청각예술, 공연예술, 출판, 박물관 및 도서관 등 다방면에 걸친 문화 교류 및 협력 추진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방산 분야에서도 호혜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는 한국의 높은 방산 기술력에 대한 이집트의 신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조속한 실행을 위해, 대통령 비서실장 중심의 소통 라인 구축에도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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