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페이백 혜택, 1인당 평균 6만원 지급! 나도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국민이 상생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0월 상생페이백으로 총 3,373억 원이 지급되었으며, 이는 1인당 평균 6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상생페이백은 특정 대상자들에게 집중적으로 혜택이 돌아갔다. 11월 9일까지 신청한 국민 중 10월 페이백 지급 대상에 포함된 이는 전체 지원 대상자의 43.4%인 562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들에게 총 3,373억 원의 페이백이 지급되었다.

또한, 9월 소비 증가분이 있었으나 10월 10일 이후에 신청하여 1차 지급 시 환급받지 못했던 112만 명에게도 기회가 주어졌다. 이들에게는 총 643억 원의 9월분 페이백이 소급 지급되었다.

상생페이백은 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의 소비는 제외하고, 중소·소상공인 업종에서의 카드 소비 실적을 인정한다. 이러한 정책 덕분에 9월과 10월 페이백 지급 대상자들은 작년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총 7조 220억 원을 더 지출하는 소비 진작 효과를 보였다. 이는 지급액의 11배에 달하는 규모로, 늘어난 소비가 중소·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상생페이백을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희망은 있다. 11월 10일 이후에 신청한 경우라도, 작년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9월 또는 10월 소비 증가분이 있다면 다음 달 15일에 지급될 11월분 페이백과 함께 9월분 및 10월분을 소급하여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