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6일
한파 속 따뜻하게 일하세요! 나를 위한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과 지원 혜택

한파가 오기 전, 한랭질환 예방 점검해주세요

한파 속 따뜻하게 일하세요! 나를 위한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과 지원 혜택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도 걱정 없이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부는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을 마련하고 취약 업종 노동자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시행한다. 올겨울, 혹독한 추위로부터 나와 동료를 지키고 혜택까지 꼼꼼히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현장 작업 전 반드시 지켜야 할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따뜻한 옷을 제대로 갖춰 입어야 한다. 방한모와 장갑을 착용하고, 보온 기능과 방수 기능을 갖춘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따뜻한 쉼터(휴식 공간)를 작업 장소 가까운 곳에 마련해야 한다. 추운 날씨에 잠시라도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은 필수다. 셋째, 따뜻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깨끗하고 따뜻한 물을 상시 제공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작업 시간대 조정을 통해 무리한 작업을 피해야 한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 작업 시간대를 조정하거나 단축해야 하며, 한파경보 시에는 추운 시간대의 옥외 작업을 중지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다섯째,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야 한다. 만약 호흡이 없거나 의식을 잃은 상태라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환경미화, 건설, 특수고용직 및 배달 노동자, 이주 노동자 등 취약한 업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이 강화된다. 환경미화 노동자의 경우, 한파주의보 발령 시 오전 6시에서 9시로 작업 시간대 조정을 권고하며, 한파경보 발령 시에는 옥외 작업 중지를 지도한다. 건설 현장에서는 사업주가 휴게시설 설치 등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또한, 배달 플랫폼과 협업하여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 133곳의 정보가 제공된다. 이주 노동자를 위해서는 18개 언어로 번역된 예방수칙이 제작 및 배포되어 언어의 장벽 없이 안전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정부는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취약 사업장 4천여 곳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불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고용 사업장(농·축산업종)에 대해서는 2025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숙소 난방 및 소방시설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러한 점검과 감독을 통해 현장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