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다양한 복지 혜택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스스로 찾아 나서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제각각 흩어진 혜택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고, 신청 시기를 놓치거나 복잡한 서류 준비, 기관 방문 등 번거로운 절차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국민이 직접 찾지 않아도, 몰라도 정부가 알아서 챙겨주는 복지 혜택 알림 서비스 ‘혜택알리미’가 새롭게 시작됩니다.
‘혜택알리미’는 한 번의 동의만으로 현재 받을 수 있는 혜택뿐만 아니라 향후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자동으로 알려주는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신청 기간이 되면 적시에 안내해주며, 신청부터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민간 앱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혜택알리미’는 다양한 상황에 처한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혜택들을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를 가지고 싶지만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 부부나 신혼부부는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과 함께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두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 B씨와 같이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 부담을 느끼는 경우,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 지급과 교복 주관 구매 지원 혜택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C군처럼 독립 후 월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청년들은 경상남도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통해 12개월 동안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혜택알리미’는 국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필요한 복지 혜택을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절차 때문에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혜택알리미’를 통해 모든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복지 혜택을 빠짐없이 챙기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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