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

2025 가을 산불, “나도 안전 지킴이!”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챙기는 혜택은?

2025년 가을, 산불로부터 우리 산림을 지키는 활동이 더욱 중요해진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25년 가을철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로 인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예년보다 앞당겨진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이로 인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불 피해의 심각성이 다시금 부각되면서, 산불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발대식의 의미가 크다.

이번 발대식에는 산림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61명이 참석하여 산불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장비 점검 및 비상 대응 체계 점검을 실시하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가을 산을 만들기 위해 다짐했다.

그렇다면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일까?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 ▲산림 인접 지역 순찰 강화 ▲드론 감시 활동 ▲산림 내 불법 소각 단속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곧 우리 지역의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가을철 발생할 수 있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또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 또한 산불 예방의 최선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올해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조기에 시작되는 만큼, 더욱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과 신속한 산불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이 산불 예방의 가장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더욱 안전한 가을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