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라면 오미자 혜택을 누리기 더 쉬워진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 결과, 19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층에서 오미자 구매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젊은층 사이에서 오미자 원료를 활용한 음료의 인기가 높아진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2024년 단기소득임산물 소비행태 조사’는 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75세 미만의 임산물 구매자 1,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20대의 오미자 구입률은 26.2%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18.1%, 40대 17.9%, 60대 이상 15.8%, 50대 9.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층은 오미자청이나 오미자음료와 같은 가공된 오미자 제품 구매에 두드러진 경향을 보였다. 이는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이 현대적인 음료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단기소득임산물의 소비율을 높이고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품목별 소비행태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20대가 오미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오미자 관련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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