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6일

조류독감 걱정 끝! 나도 계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계란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겨울철새 도래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집중되었던 전북지역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소규모 가금농장(기러기)에 대한 정기 예찰 검사 과정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데 이어, 본격적인 겨울철새 도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마련되었다. 지난해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 발생했던 전북 지역은 전체 가금농장 발생 건수 중 22.4%에 해당하는 11건이 발생하여 특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장에서 전라북도와 김제시 방역 관계자들은 산란계 밀집단지, 축산 관련 시설, 철새 도래지 등에 대한 차단 방역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가금농장의 핵심 방역 수칙 중 하나인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 신기 캠페인을 직접 실시하며 방역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김제시 거점소독시설 방문에서는 축산 차량의 내외부 및 운전자 소독 현황, 소독필증 발급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차관은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가 지난 동절기 연속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점을 언급하며, 국민들이 주로 소비하는 계란의 수급 안정을 위해 농장 진입로 소독, 통제 초소 설치, 계란 환적장 운영 등 맞춤형 차단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가축전염병 발생이 민생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가축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부서뿐만 아니라 관계 부서 모두 협력하여 지자체 차원의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지자체의 가축 방역 역량을 높이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소비자들은 앞으로도 안심하고 계란을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