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

전략물자관리시스템, 10월 21일부터 정상화… 수출기업 온라인 업무 재개

전략물자 수출입 통제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이 정상 운영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되었던 해당 시스템은 복구 작업을 마치고 오는 10월 21일(화)부터 다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그동안 이메일 등 대체 수단을 통해 처리해야 했던 전략물자 해당 여부 판정, 수출허가 신청 등 모든 업무를 기존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상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스템 정상화로 기업들은 전략물자 판정 및 수출허가 신청부터 판정, 허가서 발급까지 전 과정을 기존과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수출기업의 업무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이메일을 통해 심사가 진행 중인 판정 및 허가 신청 건에 대해서는 이메일을 통해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향후 이메일로 처리된 건들도 시스템에 등록하여, 기업들이 온라인 상에서 처리 결과를 조회하고 판정 및 허가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시스템 재가동과 관련된 상세 안내사항을 전략물자관리시스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게시했다. 또한, 무역안보관리원 콜센터(02-6000-6400)를 통해서도 기업들의 문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