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과 출생에 관한 정책 혜택, 혹시 나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셨나요? 그동안 헷갈렸던 혼인·출생 관련 정보가 이제 훨씬 명확해집니다.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www.korea.kr)에서는 지난 30년간의 혼인·출생 변화 추세를 요약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혼인 건수가 1996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3년부터 2년 연속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점입니다. 또한, 평균 초혼 연령은 1995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여 2024년 기준 남자는 33.9세, 여자는 31.6세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1995년 대비 각각 5.5세, 6.2세 상승한 수치입니다.
출생아 수 역시 1995년 71만 5천 명에서 감소하다가 2023년 23만 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한 후, 2024년에는 23만 8천 명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연령별 출산율은 20대에서 감소했지만, 30대 및 40대 초반 연령층에서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첫째아 출산 비중은 늘어나는 반면, 둘째아 이하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국가데이터처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통계 자료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혼인 관련 정보는 혼인건수, 성·연령별 혼인, 평균 혼인연령, 초·재혼 현황, 외국인과의 혼인, 그리고 시도별 혼인 정보까지 상세하게 제공됩니다.
출생 현황 또한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 출산 순위별 출생, 모의 연령별 출산율, 유배우 연령별 출산율, 부모의 평균 연령, 법적 혼인 상태별 출생, 결혼 생활 기간별 출생, 다태아 출생, 시도별 출생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분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 자료는 단순히 숫자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인구 구조 변화와 그에 따른 사회적 함의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됩니다. 가족계획을 세우거나 관련 정책 혜택을 알아보고자 하는 모든 시민들에게는 이러한 정보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국가데이터처는 지속적으로 혼인·출생 관련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제공할 예정입니다. 관련 정책이나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데이터처 누리집의 보도자료 섹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구·가구’ 분야의 최신 보도자료를 주목하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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