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AI 시대, 한국에 초대형 혜택 온다…블랙록과 손잡고 글로벌 허브로!

이제 대한민국에서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과 투자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계적인 투자 회사 블랙록과 손을 잡고, 오는 2025년 9월 22일(현지시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허브로 도약시킬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는 글로벌 자본과 기업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핵심 거점 국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MOU의 핵심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발전·저장 설비를 결합하는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검토하는 데 있다. 이는 단순히 AI 기술의 발전을 넘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반 위에서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야심 찬 구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수요를 충족시키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한국에 구축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지역의 AI 관련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히 기술 제휴를 넘어, 실질적인 대규모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5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발전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필요한 막대한 규모의 투자가 공동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이는 한국의 AI 및 재생에너지 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블랙록 측은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AI 수도로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긴밀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이번 협력 관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의 AI 및 재생에너지 분야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블랙록의 MOU 체결은 한국이 AI 시대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