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즐거운 명절이지만,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기 쉽다. 이웃뉴스 수혜자 중심 가이드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 신고부터 생활 편의 정보까지 망라한 ‘추석 비상 전화번호부’를 총정리하여 제공한다. 이제 급할 때 전화 한 통으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연락해야 할 번호다. 범죄나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112**로 신고하면 된다. 화재나 구조가 필요한 긴급 상황에는 **119**에 전화해야 한다. 이 번호들은 24시간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필수적인 연락망이다.
명절 기간 동안 갑작스럽게 아프거나 약을 구해야 할 때,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는 **129**번으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명절 기간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싶다면 **133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속도로 이용 중 차량에 문제가 생겨 긴급 견인이 필요할 경우, **1588-2504**번으로 연락하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혹시 모를 감염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1339**번으로 전화하여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는 **042-481-4119**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식품이나 의약품에 대한 문의나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1577-1255**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추석 연휴 기간 날씨 정보가 궁금하다면 **131**번으로 전화하면 최신 날씨 예보를 들을 수 있다. 고향 방문이나 여행 계획 시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객선 운항 정보는 **1544-1114**번으로, 항공기 운항 정보는 **02-2669-873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번호+120**번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 관련 민원이나 문의사항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여 위 비상 전화번호들을 미리 저장해두고 활용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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