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7일

동행축제, 6634억 원 매출 돌파!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지난달 열렸던 ‘9월 동행축제’를 통해 무려 6634억 원이라는 역대급 매출이 집계되며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온라인 판매전에서 6307억 원, 오프라인 판매전에서 327억 원의 직접 매출을 기록했으며, 온누리상품권 4856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2412억 원의 판매 실적도 함께 거두었다. 동행축제는 국민들의 소비 심리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9월 동행축제에서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과 더불어 소비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연계 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먼저 온라인 판매전에는 2만 7000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e커머스, TV홈쇼핑, 전통시장몰 등에서 총 630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롯데온에서 진행한 ‘동행제품100’ 기획전은 동행축제의 대표적인 온라인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주목받았다. 동아식품의 김가네 식탁 감자탕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배(6700만 원)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호정식품의 옛날 도나스는 13배(6200만 원) 이상 매출이 늘어나는 등 온라인 판로 확대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었다. 쿠팡에서 진행된 동행제품100 기획전 역시 큰 호응을 얻었는데, 다정한 마켓의 반려동물 간식껌은 6400만 원, 부쉬맨의 워터프루프 선크림은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오프라인 판매전에서는 전국 144곳의 지역 행사와 정책 매장 등을 통해 327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이번 동행축제는 전국적인 소비 회복과 소상공인들의 활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기에, 비수도권 지역과 인구 감소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의 행사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체 144개 행사 중 비수도권에서 110곳(76%), 인구 감소 지역에서는 34곳(24%)이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APEC중소기업장관회의 연계 행사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렸으며, 1만 8000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틀간 진행된 판매전에는 제주지역 소상공인 51개 업체가 참여해 8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 중 8개 업체는 첫날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다. 롯데백화점(잠실점)에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상생판매전 역시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곳에서는 제품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대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유통 구조를 만들었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5만 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번 이벤트에는 1000만 명이 응모했으며, 이달 말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7개 TV홈쇼핑사와 7개 카드사도 특별 혜택 제공 및 캐시백, 할인 혜택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 확대를 지원했다. 배달의민족은 제주 지역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포장 주문 5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했으며, 집중호우 피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따뜻한 소비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고 우리 경제에는 힘찬 숨결을 불어넣는다”고 말하며,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기존 할인 축제들을 통합한 대규모 국가 단위 할인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쇼핑, 여행, 문화 등 다채로운 소비 혜택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