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G7 정상회의 참석으로 ‘정상화된 대한민국’, 국익 중심 실용 외교 펼친다

이제 대한민국이 다시 정상외교 무대로 돌아온다. 지난 2025년 6월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6개월여 만에 계엄 선포로 인한 혼란을 수습하고 국가 정상화의 길을 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공세적인 자국 이익 우선주의에 대응하여 우리의 국익을 지켜야 하는 중요한 과제를 안게 되었다. 특히, 미·중 전략적 경쟁 심화와 장기화되는 국제 분쟁으로 인해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증대되는 현재 국제 환경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은 대한민국 외교·안보 리더십 복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대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안정, 평화, 번영을 도모한다. 이는 단순히 경제·무역·금융 문제뿐만 아니라 외교·안보 분야까지 논의 범위를 확대해 온 G7 정상회의의 의제와도 맥을 같이 한다. 특히 이번 G7 정상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뷔 무대이자,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국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려는 정책적 방향성과 의지를 선보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G7 정상회의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개최되며,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의장국인 캐나다의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된다. 취임한 지 2주일도 되지 않아 정상외교 무대에 데뷔하는 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한 대한민국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 G7은 1970년대 경제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결성된 협의체로, 현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공동 대응과 대중국 견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번 G7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는 ▲지역사회와 전 세계 보호(평화·안보 강화, 국가 간 범죄 대응, 자연재해 공동 대응 등) ▲에너지 안보 구축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광물 공급망 강화, AI·양자 기술 활용 경제 성장 촉진 등) ▲미래 파트너십 확보(인프라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민간 투자 촉진 등)이다. 또한, 우크라이나 등 분쟁 지역 평화 회복 지원과 G7 외 국가와의 협력 강화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참석은 대한민국이 국제 무대의 주요 행위자로 복귀하여 지구촌 평화 및 번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계엄 사태로 인한 국가 리더십 부재는 외교·안보 분야에서 ‘코리아 리스크’를 부각시키고 경제·통상 분야에서의 국가 경쟁력 하락을 초래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은 대내적 혼란이 대외적 불확실성을 가중시켰던 상황이 종료되었음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세계 주요국 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의 품격과 위상을 확인하는 모습은 한국 외교에 드리웠던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G7 다자회의 계기로 미국, 일본 등 주요국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하여 정상 간 신뢰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것은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의 핵심을 보여줄 것이다. 이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국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정책적 방향성과 의지를 명확히 드러낼 것이다.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내외의 군사력과 경제력,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 그리고 전 세계를 휩쓰는 한류 등 강력한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개발협력, 에너지, 방산, 기후변화, 해양안보, 재난구호, 문화’ 등 실질적인 부문에서 지역협력 및 국제연대를 선도하는 핵심 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가 부러워하고 따라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모범적인 선진국으로 우뚝 서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여정에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며, 그 첫걸음이 다가오는 G7 정상회의에서 힘차게 내딛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