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미래 협력의 새로운 장 열리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반도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두 정상은 이날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에서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경제, 에너지, 첨단 기술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국은 상호 이익을 증진하고 공동 번영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상회담은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유엔 본부에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양자 정상회담장 앞에서 환한 미소로 악수를 나누며 돈독한 우의를 과시했다. 이는 앞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양국 정상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된 사항들은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수립하여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