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누리는 한국의 멋, 나도 즐길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공항은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누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돌아오는 모든 내·외국인 여행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공항 곳곳에 전시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전통 예술 작품부터,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까지, 모든 여행객이 무료 또는 소액의 비용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한국 전통문화센터는 출국을 위해 탑승동에 진입한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어떤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나?**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매주 정해진 시간에 흥미로운 전통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에는 전통 예술 공연이, 일요일부터 화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왕가의 산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왕가의 산책은 조선시대 궁중 생활을 생생하게 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공항 곳곳에는 국내외 작가 14명의 작품이 전시되어 한국의 미와 여행의 설렘을 담아낸 예술적 공간을 경험하게 한다. 이종경, 박종빈, 최종원 작가의 ‘하늘을 걷다’와 같은 작품들은 공항이라는 공간과 어우러져 떠나고 싶은 마음을 자극한다.

가장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은 바로 ‘한국전통문화센터’다. 1터미널과 2터미널에 각각 두 곳씩, 총 네 곳에 마련된 이곳에서는 우리 전통 공예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한복과 족두리를 직접 입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매듭 장신구 만들기, 전통 팽이 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체험 프로그램들은 비행기 탑승까지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어떻게 신청하고 이용하면 되나?**

전통 예술 공연과 왕가의 산책은 별도의 신청 없이 정해진 시간에 맞춰 관람하면 된다. 전통문화센터 역시 탑승동 진입 후 자유롭게 방문하여 둘러볼 수 있다.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비행기 탑승 마감 시간까지 충분한 여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체험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원하는 체험이 있다면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다. 체험 좌석이 많지 않으므로 약간의 눈치 게임이 필요할 수 있다.

1터미널과 2터미널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센터는 내부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공예품 등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두 곳 모두 방문하여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청 시 유의할 점 및 추가 팁**

한국전통문화센터는 출국을 위해 탑승동에 진입한 승객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비행기 탑승 마감 시간을 고려하여 신청해야 하며,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가오는 긴 연휴, 해외 출국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현대적인 즐거움과 함께 우리의 멋을 담은 전통 공연, 전시, 체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인천국제공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