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

이재명 대통령, 뉴욕서 ‘대한민국 투자 서밋’ 참석…글로벌 책임강국 위상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하며 대한민국을 글로벌 책임강국으로 이끌 행보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하는 등 국제 사회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모색한다.

이번 뉴욕 방문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하며 주요국과의 관계를 다질 예정이다. 23일에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며 국제 사회 현안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24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한다는 점이다. 이는 국제 안보 문제에 대한 대한민국의 주도적인 역할을 상징하며, 글로벌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려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25일에는 ‘대한민국 투자 서밋’에 참석하여 해외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제 경제 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및 뉴욕 방문은 ‘돌아온 민주 한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