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예술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축제, 나도 참여할 수 있다!

예술이 우리 삶과 미래를 어떻게 연결하는지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1월 4일(화) 오후 1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서울국제예술포럼(SAFT, Seoul·Arts·Future Talks)’을 처음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에서 세계가 함께 이야기하는 예술과 미래(Seoul Talks on Arts & Fut…)’라는 주제로, 예술과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예술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예술과 미래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5개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과 맞물려 있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예술, 또 다른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11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서울 전역에서 진행된다.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에는 총 37개의 다채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5개 권역별 센터에서 진행되며, 예술교육 실무자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과 AI 예술교육 오픈포럼 등 전문가 대상 행사도 포함된다. 또한, 시설 개선을 마치고 18일(화)부터 재개장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그동안 호응이 좋았던 21개의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우 교수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서의철x박다울의 ‘거문고 이야기’, 김찬용 도슨트의 ‘한번쯤은 서양미술사: 입체주의부터 동시대까지’와 같은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서초센터 1층에서는 소리를 주제로 한 공감각적 체험형 전시 ‘두드림 리드믹스 Do-dream Rhythmics’가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다. 이처럼 이번 행사는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는 다양한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11월 5일(수)부터 사전 접수가 시작되며, 총 26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므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과 예술교육주간을 통해 시민들은 예술이 우리 사회와 미래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예술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