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4일

조선왕릉대탐미, 10월까지 태강릉에서 아이와 함께 배우고 즐기세요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조선왕릉대탐미(朝鮮王陵大耽美)」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특히 태릉과 강릉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혼자 방문해도 좋지만,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여 자녀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태릉과 강릉을 방문하면 개인은 1,000원, 단체는 8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만 25세부터 65세까지의 내국인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노원구 주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별도 증빙이 필요한 무료 관람 대상자가 있다. 태릉에서 발급받은 입장권으로 강릉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QR코드로 입장한다.

태강릉에서는 <왕릉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의 아름다움을 탐방할 수 있다. 특히 10월 25일에는 퀴즈를 풀며 산책하는 <왕릉산책:특별 회차>가 개최될 예정으로, 아직 모집 전이지만 추후 행사 예약 모아보기에 올라오면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다. <왕릉산책>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연령대의 아이들이 야외에서 놀듯이 학습하며 가족끼리 추억을 쌓기에 좋으며, 태릉·강릉 모두 유모차 대여가 가능하여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현재 <음악과 함께하는 조선왕릉 이야기길(사릉)>이 모집 중이며, 음악회 및 노리개 만들기 체험 등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친구들이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11일(토)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조선왕릉 이야기길(광릉)>이 진행되며, 댕기 만들기, 향첩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는 10월 4일(토)에 열릴 <의릉 토크콘서트>와 10월 11일(토) 헌인릉에서 열릴 창작뮤지컬 <드오:태종을 부르다>를 추천한다.

태릉과 강릉을 잇는 숲길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되므로, 이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태릉과 강릉은 버스로 세 정거장 정도의 거리이므로, 숲길, 도보, 대중교통, 자차 등 편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된다.

모든 행사 예약은 국가유산청 국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에서 통합 예약-행사예약 모아보기-조선왕릉-예약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10월, 태강릉에서 자녀와 함께 뜻깊은 체험도 하고 왕릉산책을 즐기며 조선시대로 되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