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8일

AI 3대 강국 도약, 나도 혜택받고 성장 동력 끌어올린다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분야를 국가 성장 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문명 시대를 준비한다. 명실상부한 AI 전문가 두 명을 핵심 요직에 임명하며 AI 강국을 향한 약속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국민 모두가 AI 시대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는 기대를 품게 한다.

이번 인공지능 정책 추진의 중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정부가 있다. 이 대통령은 AI 미래기획수석을 신설하고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을 임명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을 내정하며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들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AI는 20세기 초 전기와 원자력이 산업혁명과 민주주의 혁명을 이끌었던 것처럼, 인류 문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AI 패권은 군사력, 경제력, 문화력 등 모든 영역에 걸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기존의 지식 체계를 뒤흔드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지능을 구매하고 무한한 지식을 생산하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새로운 지식 문명 시대에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나라로 평가받는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 고유한 한글 창제, 그리고 세계 두 번째 인터넷 구축 등 우리 민족은 예부터 지식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왔다. 또한, AI의 핵심 기반인 반도체 산업, 제조업,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높은 국민 수용성, 그리고 세계적인 K-문화까지 갖춘 점은 AI 강국 도약의 강력한 밑거름이 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이러한 비전을 밝혔다. 이제 국가의 모든 역량을 AI 분야에 집중할 준비가 되었으며, 사회 전반에 혁신의 기운이 움트고 있다.

AI 강국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우선 AI 인프라 확대가 시급하다. AI 데이터센터 건립, GPU 확보, 그리고 전력 문제 해결을 통해 뛰어난 연구자들이 마음껏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국제적 수준의 연구자 대우, 기업의 새로운 도전 지원, 그리고 국가의 선도적 구매자 역할은 AI 생태계 활성화에 필수적이다.

더 나아가, 국가가 AI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소버린 AI’ 구축이 중요하다. 첨단 모델 연구를 선도하여 국제 표준과 세계적 연구 네트워크를 이끌어야 한다. 또한, AI를 활용하여 국방 및 안보 분야에서 첨단 군사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

AI는 행정 효율성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를 공공업무에 혁신적으로 적용하면 비효율적인 행정 절차와 낭비적인 예산을 절감하고, 대국민 서비스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GDP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제조업 등 민간 산업에서도 AI를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공정을 지능화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재 발굴 및 육성 역시 중요하며, 국민들의 AI 활용 능력과 문해력이 높아지고 K-문화와 어우러진다면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강국이 될 수 있다.

AI 시대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는 분명히 다가오고 있다. 인류는 이미 경험했던 위기들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왔다. 식민지배, 분단, 전쟁, 가난을 딛고 유례없는 발전을 이룩했던 것처럼, AI는 초고령사회, 낡은 산업경쟁력, 인구감소 등 현재의 어려움을 기회로 바꾸어 놓을 지렛대가 될 것이다.

정해진 정답 없이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하는 AI 시대에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모방이 아닌 창조, 분열이 아닌 통합, 기술만이 아닌 새로운 문명사적 변화로서 미래를 바라볼 때, 우리는 AI 강국이라는 새로운 역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