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3일

태안석탄발전소 폐지 혜택, 나도 받을 수 있다! 일자리 전환부터 안전까지 꼼꼼하게

충남 태안 지역 주민이라면 주목해야 할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다. 바로 태안석탄발전소 1호기가 오는 12월 가동을 종료하며, 이와 관련하여 발전소 폐지에 따른 인력 재배치와 산업안전 강화 대책이 추진되기 때문이다. 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청정전력 전환 정책의 중요한 출발점이자, 발전소 폐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자리 문제와 안전 사고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

이번 태안석탄발전소 1호기의 폐지는 새 정부의 첫 석탄발전 폐지 사례로, 단순한 발전소 종료를 넘어선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발전소 폐지에 따른 인력의 일자리 상실 없는 전환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총 129명의 발전 인력이 이번 전환의 대상이 되며, 이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재배치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서부발전 본사에 소속된 65명의 인력은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한국서부발전의 협력업체인 한전KPS, 금화PSC, 한전산업개발 소속 64명의 인력은 태안 지역 내 다른 석탄발전기로 재배치될 계획이다. 이처럼 정부는 발전소 폐지 과정에서도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발전소 폐지와 더불어, 최근 발생한 산업재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한 안전 강화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지난 6월 2일에 발생한 고 김충현 씨의 산업재해 이후, 정부는 민주노총과 고용안정 협의체를, 한국노총과는 정의로운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사정 협의를 지속해왔다. 이러한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작업 환경 개선 및 안전 수칙 준수를 더욱 철저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번 태안석탄발전소 방문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한 녹색 대전환의 신호탄”임을 강조하며, “정의로운 전환으로 일자리도 반드시 지킬 것이라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더불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단순히 발전소를 폐지하는 것을 넘어, 환경 보호와 일자리 보존, 그리고 국민 안전까지 고려하는 종합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태안석탄발전소 폐지 및 관련 대책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청정전력 전환과(044-203-51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