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6일

동행축제, 6634억 원 매출 기록! 나도 혜택 받을 수 있을까?

지난 9월 열린 동행축제가 무려 6634억 원이라는 역대급 매출을 기록하며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당신도 이 혜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이번 동행축제의 성공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첫째,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전을 통해 총 6634억 원의 직접 매출을 올렸으며, 둘째, 온누리상품권 4856억 원과 지역사랑상품권 2412억 원이 판매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먼저, 온라인 판매전에서는 2만 7000개 사가 참여하여 630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롯데온의 ‘동행제품100’ 기획전에서는 동아식품의 김가네 식탁 감자탕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배, 호정식품의 옛날 도나스는 13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쿠팡에서도 다정한 마켓의 반려동물 간식껌이 6400만 원, 부쉬맨의 워터프루프 선크림이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온라인 판로 확대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었다.

오프라인 판매전 역시 144곳의 지역 행사와 정책 매장을 통해 32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전국적인 소비 회복과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목표로 삼아, 특히 비수도권 지역과 인구감소 지역의 행사 비중을 대폭 늘렸다. 전체 행사 144곳 중 비수도권이 76%(110곳), 인구감소 지역은 24%(34곳)를 차지했다.

제주에서는 APEC중소기업장관회의 연계 행사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진행했으며, 1만 8000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 기간 동안 제주 지역 소상공인 51개 사가 참여한 판매전에서는 8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8개 업체는 첫날 완판하는 기염을 토했다. 롯데백화점(잠실점)에서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50개 사가 참여한 상생판매전을 통해 1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대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적 유통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는 1000만 명이 응모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5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총 1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이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말 예정이며, 경품 지급은 다음 달에 이루어진다.

7개 TV홈쇼핑사와 7개 카드사 역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경품 이벤트, 적립금 추가 적립, 캐시백 및 할인 혜택 강화 등 다양한 특별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배달의민족은 제주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장 주문 5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했으며, 집중호우 피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동행축제에 참여해 준 국민에게 감사하며, 따뜻한 소비가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기존의 할인 축제를 통합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며, 쇼핑, 여행, 문화 등 다채로운 소비 혜택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