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4일

청년의 날 혜택, 나도 받을 수 있다! 전국 축제와 강연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청년의 날’이다. 이 날은 청년들의 권리 증진과 자립, 그리고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올해에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청년주간’이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한다. 처음에는 ‘청년의 날’이라는 이름만 듣고 딱딱하고 참여하기 어려운 행사들만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정보를 찾아보니 진로, 창업, 문화, 심리, 관계, 자기 계발 등 청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고민할 만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행사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청년 행사 정보를 얻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누리집에서 ‘청년정책’이나 ‘청년센터’ 관련 메뉴를 살펴보거나, 지자체의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청년의 날’을 직접 검색하거나 ‘청년의 날 + 지역명’을 함께 입력하면 유용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올해에는 특히 은평구의 ‘은평청년톡톡콘서트’ 외에도, 로이킴 공연이 포함된 순천의 <청년의 날 X 주말의 광장> 행사, 개그우먼 김영희 토크콘서트와 안성 청년가왕 행사가 열린 안성시의 <안성청년 쉴래말래?> 청년 축제 등 지역별로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어떤 축제가 열리는지 꼭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 youth.seoul.go.kr)

지난 9월 18일, 서울 은평구에서 열린 ‘은평청년톡톡콘서트’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주목할 만한 김태호 PD의 강연이 큰 울림을 주었다. 평일 저녁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의 강연을 듣기 위해 많은 청년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강연 중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어떻게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PD는 아니지만 같은 미디어 산업 분야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깊이 공감하며 들을 수 있었다. 이 강연에는 기자, 작가, 크리에이터 등 언론·미디어 분야를 꿈꾸는 많은 청년이 함께 참여하여 웃고 고개를 끄덕이며 소통하는 인상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무엇보다 이번 강연에서는 수어 통역이 제공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정보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는 점이 특별했다. 다양한 사람을 포용하려는 이러한 배려는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진로에 대한 불안감, 특히 같은 길을 가려는 경쟁자가 많다는 현실 앞에서 주눅 들 때가 많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왜 그 일을 하고 싶은지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이런 양질의 강연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감사했다. 작년에도 ‘청년의 날’ 즈음 ‘위라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박위의 강연을 들으며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미디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영감을 얻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김태호 PD 강연 제목: ‘나를 찾아 떠나는 무한도전’)

이처럼 ‘청년의 날’은 지금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각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관심 분야의 강연을 듣거나 부스를 체험하며 좋은 추억과 의미를 얻어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의 날’마다 적극적으로 양질의 강연과 프로그램을 찾아 참여할 예정이다. 진로에 대한 막막함이나 새로운 영감을 얻고 싶다면, ‘청년의 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2025 청년의 날 누리집: 2030fair.co.kr)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자료제공 :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