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국방 3D 프린팅 경진대회 7월 18일부터 개최… 군사대비태세 점검 및 국제 방산 협력 강화

국방부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제4회 국방 3D 프린팅 경진대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국방 혁신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합참의장은 6월 2일 월요일, 육군 일선 부대를 방문하여 현재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이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군의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방위사업청 대표단은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CANSEC 2025’에 참석하며 국방 협력 강화에 힘썼다. 이들은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 참여와 더불어 ‘한국-캐나다 국방 협력 포럼’에 참석하여 양국 간의 방산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선 결과 공식 발표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며, 이에 따라 국군 통수권도 같은 시점에 이양된다. 신임 대통령은 취임 즉시 통수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합참 등으로부터 대비태세 및 작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하여, 해군은 5월 31일부로 민·관·군 합동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조사위원회는 해군 안전단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기체 잔해, 음성기록, CCTV 영상, 레이더 기록, 정비 이력, 관련자 및 목격자 조사 등 다각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투명하게 밝혀질 예정이다. 현재 조사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사고 원인에 대한 예단은 어려운 상황이며, 순직자에 대한 기본적인 보상은 관련 법규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판단이 필요한 경우 검토할 계획이다.

해군 사고와 관련하여, 우리 군은 함정 및 해상작전헬기 등 대체 전력을 운용하여 초계를 강화하고 있다. 해경 초계기의 지원을 받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인도태평양사 미군 초계기의 지원에 대해서도 한미 군 당국이 협의 중이다. 또한, 우리 해군이 전력화 중인 P8 포세이돈은 7월에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최근 중국의 서해 항행금지구역 선포 및 제주도 남방 공해상 훈련과 관련하여, 중국군은 잠정구역 및 그 하부 구역에서의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훈련 내용 및 참가 전력에 대한 군 당국의 평가 및 분석이 진행 중이며, 훈련 기간은 일주일 미만으로 파악되었다.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해상 초계기 추락 관련 대책회의가 개최되었다. 회의에서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작전 대비태세, 교육 훈련, 부대 운영 등 미흡 분야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사망자에 대한 유족연금, 보훈급여 등 보상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와 PTSD 예방 활동 등 다방면에 걸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