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교육부 정보보호 강화, 나도 더 안전한 교육 환경 누린다

교육기관의 정보보안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현재 추진 중인 직제개편을 통해 디지털교육기획국 산하에 정원 7명의 ‘정보보호과’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교육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민감한 개인정보와 학습 데이터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풀이된다.

새롭게 신설될 정보보호과는 교육기관의 정보보호를 위해 실시간 보안관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각 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며, 관련 담당자들에 대한 전문 교육을 더욱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킹, 정보 유출 등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만일의 사태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기관의 정보보호 담당자들은 이번 정보보호과 신설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업무 수행 환경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은 자신의 정보가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확신 속에서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편, 교육부는 이러한 정보보호 강화 노력과 더불어 정보보호 전담 조직 신설과 관련하여 현재 신중하게 검토 중이며, 최종 결정된 사항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교육기관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