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서 5월 20일 화요일에 있었던 정례브리핑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주목할 만한 국방 관련 소식들을 정리해 전달한다. 특히, 대한민국 공군의 부부 조종사가 사상 처음으로 해외 연합훈련에 함께 참가하는 특별한 사연과 더불어, 최첨단 국산 전투기 KF-21의 최종 양산 1호기 조립 착수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부부의 날을 맞아 해군과 공군에서 근무하는 부부 장교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해군에서는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의 기관장 임재우 중령과 정조대왕함의 주기실장 김보아 소령 부부가, 공군에서는 남편 강명진 소령과 아내 윤해림 소령 부부가 해외 연합훈련에 함께 참가하는 사상 초유의 사례를 선보인다. 이들의 이야기는 부부의 날을 기념하며 군 복무 중인 부부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산 전투기 KF-21의 역사적인 순간도 공개되었다. 5월 20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본사에서는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주관으로 KF-21 최종 양산 1호기의 최종 조립 착수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생산되었던 기체 구조물들을 연결하여 항공기의 외형을 완성하고, 전자장비와 엔진 등을 장착하여 기능 시험을 진행하는 첫 단계다. 2032년까지 총 40대의 KF-21을 생산할 계획이며, 1호기는 2028년까지, 나머지 20대는 2032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방기술품질원은 5월 20일 창원 기동화력센터에서 태국 국방부 국방과학기술국 대표단을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양국의 국방 과학기술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육군에서는 장갑차 기동훈련 중 발생한 원인 미상의 가드레일 충격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사고 당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조향장치 이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어야 정확히 파악될 예정이며, 가드레일 파손 등에 대한 보상 절차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F-21의 무장 계획 및 인도네시아와의 개발 비용 분담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계엄 당시 전방부대 동원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 결과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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