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

5월, 농촌진흥청의 다채로운 혜택과 기술, 당신도 누릴 수 있다!

이번 5월, 농촌진흥청은 농업인과 국민 모두를 위한 풍성한 소식들을 준비했다. 농업의 미래를 밝힐 첨단 기술 개발부터 농가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덜어줄 지원책까지, 당신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먼저 확인해보자.

**당장 체감할 수 있는 농업 현장의 변화들**

5월 26일 월요일에는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5년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농작업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농촌 일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더불어, 농작업 환경 위험성 평가 안내서와 수출 포도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가 담긴 ‘이달의 신간’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참깨 기능성분인 ‘리그난’ 함량이 높은 유전자원 5점이 선발되어 그 정보가 공개된다.

이어 5월 27일 화요일에는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약용작물 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배 관리 요령이 소개된다. 농가에서는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재배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이 생분해성 멀칭필름 적용 재배지를 방문하여 품질 개선 방향과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고 적용 상황을 점검하는 동정 보도자료도 제공된다.

**새로운 기술과 협력이 농업 발전을 이끈다**

5월 28일 수요일에는 민간 육종회사와 함께하는 ‘양파 현장 평가회’ 소식이 전해진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양파 6품종, 14계통을 선보인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한 축종별 사양관리 및 축사환경 관리 요령에 대한 보도자료도 배포된다.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농업과학원은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와 유기농업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미래 농업을 향한 희망, 국산 기술의 자부심**

5월 29일 목요일에는 겨울철 대표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전 주기 국산화 기술 체계 완성 소식이 있다. 이를 통해 사료비 절감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남아공 ‘G20 농업수석과학자회의’에 참석하여 한국 농업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제9회 대한민국 곤충경진대회’를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권재한 청장은 부안을 방문하여 벼 마른논 써레질 기술 현장 연시회에 참석하고, 대관령 초지에서는 한우 암소 200마리를 첫 방목하는 소식이 전해진다.

**글로벌 협력과 소비자 신뢰 구축에 앞장선다**

5월 30일 금요일에는 네팔 카트만두에서 ‘KOPIA 네팔센터 개소식’이 열린다. 네팔 농업연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네팔 농업 발전과 식량 안보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산 아까시꿀 바로 알리기’ 캠페인도 시작된다. 아카시꿀 명칭 바로잡기, 정확한 기능성 정보 제공, 꿀 등급제 소개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국산 아카시꿀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우분 고체연료 활용 연구 결과, 약 3개월 저장 시 품질 변화가 가장 적절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이번 5월, 농촌진흥청이 준비한 다양한 보도자료와 행사들을 통해 농업 기술의 발전과 더 나은 농촌 환경을 위한 노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