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농촌진흥청, 5월 셋째 주 18개 보도자료 통해 다양한 농업 정보 제공

농촌진흥청은 5월 셋째 주에 총 18건의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들에게 풍성한 농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주에는 건강에 유익한 신품종 콩 개발 소식부터 농업 기술 혁신, 국제 교류 행사까지 다채로운 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작은 콩에 가득 담긴 건강, 검정콩 소만 개발’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다. 이 보도자료는 검정콩에 함유된 황산화 물질이 암 예방, 비만 감소, 혈당 조절, 지질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고, 이러한 효능을 지닌 검정콩 신품종 ‘소만’의 개발 소식을 전한다. 이는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업 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와 기술 보급 소식도 이어진다. 5월 19일 월요일에는 콩 주요 단백질의 구성 성분과 함량, 비율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콩 단백질 정밀 측정 분석법’ 개발 소식이 있었으며, 벼 이화명나방의 조기 발생에 따른 적기 방제 중요성과 박과 작물 재배 시 담배가루이 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 방제 노력의 필요성도 강조되었다.

5월 20일 화요일에는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31개국 490자원을 대상으로 ‘귀리 유전자원 평가회’를 개최하며,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국산 밀 확대를 위해 대전 지역 브랜드 ‘성심당’과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더불어, 우장춘 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는 지방 이전 10주년 및 개원 72주년 행사 소식과 함께, 농업 분야 발명으로 국무총리 표창 1점을 포함한 총 5건의 유공 포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다. 또한, 참외 수출에도 긍 H한 소식이 있다. 우리 참외 CA 기술을 적용하여 총 4톤의 물량을 베트남에 첫 선박 수출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도 배포된다.

5월 21일 수요일에는 다양한 색과 모양을 가진 장미의 우수성을 알리는 평가회가 열리며, ‘아시아 미생물 은행 연맹 총회 및 국제 학술회의’를 통해 미생물 활용 강화를 위한 공동 기반 구축 방안이 논의된다. 국내 최초 세대 단축 육종 기술로 개발된 밀 신품종 ‘밀량 53호’ 연시회도 밀양에서 개최된다.

5월 22일 목요일에는 지역 농업인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농업과학기술정보 서비스 확대 계획이 발표된다. 경기·경남농업기술원 등 5개소가 이 서비스 육성지로 선정되었다. 또한, ‘산업곤충 우수 품종 육성 및 자원관리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며, 초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축산식품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제57차 국제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된다.

5월 23일 금요일에는 가루쌀 육묘 시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종자 소독 방법과 고온기 육묘 관리 요령이 소개된다. 또한, 국내 육성 마늘 품종 ‘홍산’의 수확량 증대를 위한 재배 지역별 적정 수확 및 파종 시기 중요성이 강조된다. 마지막으로,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프리미엄 배 수출단지를 방문하여 배 생육 현황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