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윤석열 대통령의 4대 개혁 완수 의지를 집중 조명하는 커버스토리 기사를 보도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은 국내외 난제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뉴스위크는 이번 보도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도전적인 환경과 이를 극복하려는 대통령의 노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다.
뉴스위크는 윤 대통령을 커버스토리 주인공으로 선정하며, 미국의 대선 결과 발표 직후 발간되는 첫 잡지에 한국 대통령을 배치했다. 커버 이미지로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의 대통령 사진을 사용했으며, 메인 타이틀은 ‘국내적 진실(Home Truths)’로 선정했다. 이는 대통령이 현재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본문 제목은 ‘혹독한 맞바람(Harsh Headwinds)’으로, 북한의 도발 위협 속에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개혁하려는 대통령의 노력을 ‘전쟁(battle)’에 비유하며 비장함을 더했다. 부제로는 ‘점차 더 호전적이 돼 가는 북한이라는 유령(specter)의 그림자 속에서 한국의 구조적 문제를 개혁하기 위한 윤 대통령의 전쟁’이라고 명시했다. 뉴스위크 편집팀은 전 세계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 내 도전 환경의 엄중함을 현실적으로 부각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자신의 재임 중 주요 과제가 단순히 GDP 성장률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퇴임 후에도 한국의 성장을 지속시킬 수 있는 잠재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지율 하락이나 중간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임기 내에 구조적 문제 해결과 제도 개선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는 신념을 피력했다. 이는 임기 반환점을 맞은 대통령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대통령은 국가 안보 현안과 국내 개혁 과제가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뉴스위크는 이러한 대통령의 발언을 인터뷰 제목으로 인용하며 한국 정부의 대외 정책과 국내 개혁 과제 추진의 연관성을 조명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3월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4월 총선거와 의료 개혁 추진 등으로 인해 시점을 조율하다가 임기 반환점을 앞둔 10월 16일에 최종 성사되었다. 인터뷰에는 뉴스위크의 소유주인 데브 프라가드 CEO와 낸시 쿠퍼 글로벌 편집장, 그리고 매슈 토스테빈 선임 에디터가 참여했다. 특히, 디지털 혁신을 통해 뉴스위크를 흑자로 이끈 프라가드 CEO와 분쟁 지역 종군기자 출신의 토스테빈 선임기자가 참여하여 이번 보도의 깊이를 더했다.
70분간 예정된 인터뷰는 예정 시간을 넘겨 진행되었으며, 추가 질문까지 소화하며 취재진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인터뷰 후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도 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제작진의 요청에 응했다. 촬영 후 윤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접견실을 직접 소개하며 존 F 케네디 재단으로부터 받은 ‘용기 있는 사람들 상’, 미국 국빈 방문 당시 선물 받은 빈티지 야구 용품, 그리고 유명 뮤지션들의 레코드판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뉴스위크 취재진은 남북 대치 현장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비록 북한의 도발로 비무장지대 방문은 무산되었으나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한국 지도자들의 통일에 대한 희망을 쓴 서예 작품들을 보았으며, 특히 윤 대통령의 ‘자유, 평화, 그리고 통일’이라는 간결한 메시지가 돋보였다.
뉴스위크는 윤석열 대통령의 개혁 추진 의지의 강인함(resilience)과 사심 없는 결단력(selfless determination)을 이번 보도의 핵심 키워드로 삼았다.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려는 대한민국의 4대 개혁 성공 여부가 이제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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