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 주, 농촌진흥청에서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농업 정보를 쏟아낸다. 이번 주에는 총 14건의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가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알아야 할 점들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이 소식들을 통해 농업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농업기술박람회’다.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첨단 농업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추석을 겨냥한 사과 품종 ‘아리수’의 품질을 높이는 재배 관리법과 스마트 축산 농장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확산하기 위한 ‘K-축사로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소식도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제7차 AFACI 총회’ 결과와 ‘제11회 토양조사 경진대회’ 관련 내용도 월요일에 바로 확인할 수 있다.
6월 4일에는 실생활과 직결된 네 가지 중요한 보도자료가 배포된다. 먼저, 농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신기술 보급 현황을 점검하는 현장 방문 소식이 있다. 안정적인 콩 생산을 위한 생육 초기 관리법과 철저한 병해충 방제 방법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더불어, 딸기 재배가 끝난 여름철 빈 고설베드를 활용하여 샐러드 상추를 재배하는 창의적인 방법과, 하계 사료작물 생산을 위한 내습성 품종 선택 및 배수로 정비 등 사전 대비의 중요성에 대한 안내도 포함된다. 수요일에는 반려동물 의료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 토론회 소식도 전해진다.
목요일에는 장마철을 대비한 유익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농기계 보관 및 침수 농기계 점검 요령을 상세히 알려주며, 내년 농림위성 발사에 맞춰 정밀한 농업 관측 정보 생산을 위한 ‘위성영상 처리기술 훈련과정’이 대한원격탐사학회와 함께 진행된다는 소식도 있다. 특히,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우리나라 토종자원 4,000자원이 추가로 기탁되었다는 점은 우리의 귀한 유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목할 만하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초 기능성 쓴메밀 품종인 ‘황금미소’의 현장평가회가 6월 10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이 모든 정보들은 6월 첫째 주 농촌진흥청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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