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AI, 지속가능 미래 만든다…’글로벌 책임강국’ 도약 나선다

이제 인공지능(AI) 기술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핵심 도구가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AI 협력을 주도하며 국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 24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공개토의는 AI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되었다.

특히 대한민국은 AI 기술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 빈곤 퇴치, 질병 극복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고, 모든 국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이는 AI 기술의 발전이 특정 국가나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인류 전체의 번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철학을 반영한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AI 기술의 책임 있는 개발과 활용을 위한 국제 규범 마련에도 적극 참여하며, AI가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드는 도구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은 AI를 매개로 한 글로벌 협력을 통해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