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안산 김홍도축제에서 전통과 현대 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겨보세요!

올 가을, 안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통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제6회 김홍도축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산의 자랑인 예술가 김홍도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 축제는 매년 시민 참여형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안산페스타 2025’의 중심축 역할을 맡아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전통 공연과 놀이터, 말 체험은 물론, 남사당놀이, 전통공예 체험, 버블매직쇼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국악, 밴드, 무용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특별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10월 25일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하동균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6일 폐막식에는 가수 안예은과 정인이 출연하여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김홍도축제는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며,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10월, 많은 분들이 화랑유원지를 방문하셔서 김홍도의 예술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인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는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입장료와 관련된 추가적인 정보는 축제 기간 중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