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6일

서울 외 지역에서 공연예술,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누리세요

이제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공연예술 애호가들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더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무용, 뮤지컬, 연극, 음악, 전통 등 기초 공연예술 5개 분야의 공연 생태계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한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며,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이점은 우수한 기초예술 작품이 지역 곳곳으로 널리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이다. 즉, 지역민들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은 자생력을 강화하여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이 사업은 다양한 기초예술 공연이 전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공공 공연장과 민간 공연예술 작품을 연결하는 역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올해에는 전국 177개 공연시설에서 223개의 공연 작품(203개 공연단체)이 지원받았다. 지난 8월까지 집계된 바에 따르면, 134개 지역에서 총 714회의 공연이 열렸고, 14만 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누가, 어떻게 지원받을 수 있나요?**

2026년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은 이전과 동일하게 서울 외 지역에 소재한 민간 공연단체, 이미 제작되어 유료로 상연된 공연 작품, 그리고 서울 외 지역에 위치한 공공 공연시설이다. 지원 분야는 무용, 뮤지컬, 연극, 음악, 전통 등 기초 공연예술 5개 분야로 제한된다.

특히 내년 사업은 공연단체와 공연시설 양측 모두에게 균형 잡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신청 과정에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의 수요를 동시에 반영하는 절차를 마련하여, 서로를 선택했을 경우 지원 한도와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최종 지원하게 된다.

**신청 방법과 절차가 간소화되었습니다.**

내년 공모는 참여자들의 선택권을 더욱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크게 개편되었다. 신청 요건을 충족하는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은 별도의 복잡한 심의 과정 없이, 단체, 작품, 시설별 기준에 따라 총예산 범위 내에서 상호 선택한 공연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단체, 작품, 시설의 자격 요건을 꼼꼼히 검토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 사업 운영은 공연시설과 공연단체가 직접 공연 계약을 체결하여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 이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관리와 지원 역할을 맡는다.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공연예술유통 파트너’를 활용하세요.**

신청 방식 역시 변경되었다. 기존의 ‘이(e)나라도움’ 시스템 대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새롭게 개발한 공연예술 전용 기업 간 플랫폼인 ‘공연예술유통 파트너(P:art:ner)’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 플랫폼은 공연단체와 공연장이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이를 통해 소규모 공연장이나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은 신생 예술단체도 자신의 단체, 작품, 시설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교섭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공모에서는 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공모로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올해는 ‘유형1 사전매칭’과 ‘유형2 사후매칭’으로 구분하여 공모했던 방식을 내년에는 통합 공모로 변경하여 절차를 더욱 간소화했다. 또한, 예산이 남을 경우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더욱 많은 공연단체와 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

사업 설명회 일정 및 자주 묻는 질문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신은향 예술정책관은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초예술 작품이 지역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여 공연단체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모 구조 개편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더 많은 예술인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044-203-2745) 또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본부(02-708-226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