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5일

추석 음식물 쓰레기 줄이고 상품권도 받아요!

추석 명절,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즐거움이 크지만, 음식물 쓰레기 걱정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이제 걱정은 끝!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하는 ‘추석 명절 음식물 쓱싹 줄이기’ 행사에 참여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물론, 최대 50세대를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까지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시민(고객)이 뭘 얻을 수 있는데?**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음식물 낭비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명절 기간 동안 평소보다 늘어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동참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권까지 받을 수 있다.

**누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이번 행사는 무선인식(RFID) 종량기 후불제를 사용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행사 포스터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통해 무선인식 태그 인쇄 번호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태그 인쇄 번호를 통해 공동주택과 세대가 확인된다.

**캠페인,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에서 하루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1만 4천 톤으로 전체 쓰레기의 28.7%에 달한다. 이는 연간 20조 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진다. 하지만 지난 3년간 명절 연휴 동안 이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6,20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 참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캠페인 기간인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무선인식 음식물 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통해 각 세대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분석된다. 평상시 배출량과 비교하여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감량한 세대 중 50세대를 추첨하여 10월 30일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RFID 종량제, 왜 좋은 건데?**

RFID 배출기를 사용하면 내가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하여 정확한 배출량을 자동으로 체크할 수 있다. 이전에는 일반 수거 용기에 버려 배출량 파악이 어려웠지만, RFID 시스템 도입 후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자연스럽게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실제로 기자가 참여한 결과,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120원 정도의 수수료만 지불하는 효과를 보았다.

**추석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팁은?**

1. **장보기 전 리스트 작성:** 냉장고 속 재고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품목만 적어 충동구매를 줄이는 것이 첫걸음이다.

2. **남은 음식 재활용:** 남은 채소는 볶음밥이나 샐러드 등으로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건강한 집밥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작은 습관들이 모여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확실히 줄일 수 있다. 이번 추석 기간이 지나더라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