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7일

한글날, 대학생 동아리 행사 참여하고 푸짐한 선물도 받아가세요!

2025년 10월 9일 목요일, 한글날을 맞아 대학생 연합 동아리 ‘우리말 가꿈이’가 마련한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에 참여하여 도장 5개를 모으면 파우치를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운영 부스에서 받은 카탈로그에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도장을 획득하면 된다. 특히 ‘사투리 어디까지 알아?’ 부스에서는 우리나라 각 지역별 사투리를 지도 위에 직접 적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사투리의 다양성을 새삼 깨닫고, 몰랐던 지역의 사투리까지 재미있게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열쇠고리랑 엽서랑’ 부스에서는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선택하여 캘리그라피로 엽서를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에 드는 순우리말을 골라 직접 엽서를 만들면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우리말 겨루기’ 부스에서는 올바른 문장을 고르는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히면 휴대용 물티슈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었다. 여러 번의 기회가 주어져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

‘우리말 가꿈이랑 친구 맺자’ 부스에서는 한글에서 ‘한’이 가진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이 크고 으뜸 되는 것을 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우리가 매일 사용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했던 단어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사랑하자 공공언어’ 부스에서는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연습을 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 태그해 줘’를 ‘누리소통망에 나 언급해 줘’로 바꾸는 등, 외래어 사용의 심각성을 깨닫고 우리말 사용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도장 5개를 모아 운영 부스에 가면 복 파우치를 받을 수 있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된 이번 행사는 올림픽공원이라는 좋은 장소에서 진행되어, 행사 후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말 가꿈이’라는 대학생들이 직접 주최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한글을 아끼고 보존하려는 20대 젊은이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기념행사는 2025년 10월 9일에 마무리되었지만, 전국 22곳의 국어문화원에서도 10월 한 달간 다양한 형태의 한글날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각 지역별 행사 장소와 날짜는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 후 참여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한글날을 기념하고 우리말을 더욱 깊이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