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9일

내가 먹는 생선, 안심해도 된다! 수산물 잔류 동물용의약품 집중 검사 시작

이제 내가 먹는 생선이 안전한지 걱정할 필요가 줄어들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넙치, 조피볼락, 뱀장어 등 인기 수산물에 대한 잔류 동물용의약품 검사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량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15일부터 21일까지 집중적으로 도매시장과 유사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 150건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양식 수산물이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유통 단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검사 대상은 정부와 지자체가 개설·관리하는 도매시장뿐만 아니라, 일정 지역을 중심으로 수산물 도매 거래를 위해 자생적으로 형성된 유사도매시장에서도 이루어진다. 구체적으로는 넙치, 조피볼락, 흰다리새우, 뱀장어, 미꾸라지 등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총 150건의 수산물이 수거될 예정이다.

검사에서는 수거된 수산물에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이 적합한지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만약 기준에 부적합한 수산물이 발견될 경우, 즉시 판매 금지, 압류, 폐기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에 대한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go.kr) 웹사이트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어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러한 부적합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생산자와 영업자를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소비 환경 변화를 고려한 체계적인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수산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