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이제 인프라 AI 혜택, 나도 받을 수 있다

Bentley Systems는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물 관련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급변하는 기후와 증가하는 산업 수요, 그리고 숙련된 엔지니어 부족이라는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물 및 폐수 처리 산업에서 AI는 데이터 파편화를 해결하고, 선제적이고 적응적인 계획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는 Bentley Systems가 개최한 ‘Year in Infrastructure 2025’ 컨퍼런스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EPAL(리스본 수도 회사)의 자산 관리 책임자인 Nuno Medeiros는 오랜 기간 동안 구축된 물 관련 인프라의 데이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과거 SCADA 및 지리 정보 시스템(GIS)과 같은 초기 기술을 도입했던 많은 시설들이 이제는 센서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통합할 수 있는 시스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A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된다. 과거의 낙후된 데이터 형식이나 전문가들의 기억에 의존했던 정보를 AI 기술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로부터 실제적인 통찰력을 추출하여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Garbage In, Insight Out’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Bentley Systems는 이러한 AI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인프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AI 기술은 물 관리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 운영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