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해외 관광객 환영 분위기 조성, 나도 동참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2일, 해외 관광객을 위한 안전하고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이제 우리나라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며 내수 활성화와 경제 회복에 대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 특정 국가 국민을 겨냥한 허무맹랑한 괴담과 혐오 발언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는 상황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점은 해외 관광객 유치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이다. 관광객들은 한 번 방문할 때마다 수백만 원의 소비를 하며, 이는 수출 증대와 맞먹는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온다. 현재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수출만큼이나 중요한 경제 회복의 동력이 바로 관광객 유치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관광객을 마땅히 환영하고 감사해야 할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혐오 발언이나 증오, 욕설, 행패 등 국격을 훼손하는 저질적인 행위를 결코 방치해서는 안 된다. 특히 세계 문화 강국으로서 인정받고 있는 지금, 문화적이지 못한 행위는 더욱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혐오 행위를 근절하고 해외 관광객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관계 부처는 해외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선동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인종 차별적 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정부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

우리 안팎으로 녹록지 않은 환경이지만, 수많은 역경을 헤쳐온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을 믿는다면 이러한 문제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리 모두가 환영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혐오 대신 존중과 이해를 실천할 때,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이며 이는 곧 우리 경제 발전과 국격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