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 방문, “국익 UP! 세계 무대에서 한국 위상 높인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개월 만에 유엔을 방문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무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를 맞이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히 정상 외교를 넘어, 한국 대통령이 최초로 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인공지능(AI)과 국제평화·안보에 관한 토의를 주재하는 등 여러 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새 정부의 외교 방향과 목표를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9월 23일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정부의 외교 정책과 비전을 전 세계에 공유한다. 유엔 총회에서의 기조연설은 각국 정상이 자국의 외교 기조와 국가 정책을 압축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로, 이번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경험한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 회복 과정을 국제사회와 나누고, 한반도 문제 및 다양한 글로벌 현안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제시할 예정이다. 과거에는 한국의 관심사 위주였다면, 이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이슈에 대한 입장 표명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이는 한국의 국익과 세계의 관심사가 일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와 국제 평화, 한국이 논의를 주도한다!”

특히 이번 유엔 방문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의장국으로서 ‘인공지능(AI)과 국제평화·안보’에 관한 토의를 직접 주재한다. 한국은 9월 의장국을 맡게 되었으며, 이는 1991년 유엔 가입 이후 처음으로 한국 대통령이 유엔 안보리 의장으로서 관련 토의를 이끄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안보리 의장국은 국명 알파벳 순서로 1개월씩 돌아가며 맡게 되는데, 비상임이사국이 2년 임기 중 9월 의장국을 맡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번 토의에서는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칠 기회와 위협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제 안보 이슈의 범위가 기후변화, 사이버테러 등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AI 관련 논의는 미래 세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질 전망이다.

“국제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대한민국”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이 지속되고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유엔 총회는 국가 간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과 안보리 토의 주재 외에도 유엔 사무총장 면담, 양자 정상회담 등을 통해 현재의 국제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다자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앞장설 수 있다.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만큼, 유엔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거버넌스가 강화되어 예측 가능한 국제 질서를 구축하고 지구적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한반도를 넘어 인류 전체의 공존과 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며, 곧 대한민국의 국익과 직결된다.